(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1월 9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그린투어사업단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보고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2018년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계절별 평창체험여행 팸투어와 블로그 운영 및 바이럴 마케팅 등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50만 명이 체험마을과 농어촌민박을 이용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마을단위 소규모 이벤트 사업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품개발, 그리고 회원들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준비할 계획이다.
조태형 농축산과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농촌체험관광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 걸맞은 세계적인 농촌체험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이 보유한 사계절 다양한 자연자원과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지난 2005년 최초 결성되었으며, 18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레포츠 업체 등 130여개소 회원사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평창체험여행의 구심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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