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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강따라!산넘어!바다로! 올림픽 아리바우길!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7. 12. 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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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난 10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해 대회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을 하나로 잇는 명품 걷기 코스인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을 완료했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 5일장에서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9개 코스, 131.7km에 이르는 역사·문화·생태 탐방로다. 여행객들은 이 길을 걸으면서 아리랑의 모태인 정선의 강·들판, 평창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 예로부터 산수가 천하의 으뜸이라 일컬어지는 강릉의 승경·역사·문화의 정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의 명칭은 올림픽(평창) + 아리랑(정선) + 바우(강릉 바우길)라는 세 가지 단어를 모아 표현한 것으로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평창의 역사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 정선과 강릉의 상징을 함께 담아 세 지역을 하나로 이음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표현하고자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올림픽 개최도시의 자연·문화·역사 자원들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면서 만든 길로서, 걷기여행객들에게는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올림픽 아리바우길’이 강원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3일간 문체부는 동계올림픽의 붐업조성의 일환으로 '올림픽 아리바우길 함께 걸어요' 청년트레킹을 개최했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지역 주요 관광자원으로 유산화 하려면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사단법인 바우길 노일수 기획팀장은 강릉의 바우길은 7,8년 전부터 관리체계가 잡혀 강릉시에서 보조금을 받고, 바우길 회원들이 관리하고 책임지고 있으나, 정선, 평창 지역은 아직 관리체계가 정해지지 않아 사단법인 강릉 바우길에서 평창, 정선바우길을  개척하고 이끌어 가고 있는 실정으로 올림픽 아리 바우길의 통합에 걸맞는 관리체계가 하루빨리 잡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바우길의 안내홍보책자 및 지도 표지판등의 설치가 부족하여 바우길을 찾는 관광객들도 난처함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바우길 걷기에 참여하였던 (김정은, 27)은 "정선부터 걷는거 보니까 정선 평창쪽으로는 안내표지가 많지가 않아서 여기가 올림픽 아리바우길이 맞는지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암반대기도 표지판이 있긴 한데 길 안내표시가 부족하여서 처음 걸을 때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는 강원도와 함께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지역 주요 관광자원으로 유산화하고 홍보하기 위해 안내 책자(가이드북)와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하고 내·외국인들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림픽 아리 바우길이 올림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더욱 활성화 되는 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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