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재)생활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이 주관하는 올림픽 아리바우길 프로그램 ‘즐기고 길있고 렛잇고’(이하 즐.길.렛) 를 개최했다.
‘즐.길.렛’은 평창문화올림픽 문화자원봉사단 ‘상상별동대’청년기획단(이하 ‘상상별동대’ 청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아리바우길 주요코스를 함께 걸으며 이를 기록하고, 길의 의미를 찾는 트레킹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12월 1일(금)부터 12월 3일(일)까지 2박3일간 정선, 평창, 강릉 3개의 코스를 걸었다.
‘상상별동대’ 청년기획단은 ‘즐.길.렛’을 통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올림픽 아리바우길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슬로우 투어리즘’의 측면에서 길의 이미지 형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상상별동대' 청년기획단은 동네방네 협동조합으로 청년들끼리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들로 여관촌 바꾸기 프로젝트, 청년사업들, 청년축제 만들기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걸으며 만나는 풍경과 소리를 기록하는 ‘걷기 그리고 발자국 남기기’와 안반데기에서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는 ‘안반데기 별자리’,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과 함께 트레킹 일정을 마무리하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어쿠스틱 음악제’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아리 바우길 걷기 행사는 참가한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김현우 29. 경기광명)는 인생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한 것 같고, 개인적으로도 나라에서 하는 문화올림픽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무척 뿌듯하고 평창올림픽에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게 너무 행복하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많은분들이 평창올림픽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또 걷고 싶고,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시간이 맞으면 앞으로도 다시 또 올림픽 아리바우길 걷기행사에 참여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연예인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대표 이종선)가 함께 했다. 웃찾사 멤버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함께 걷기를 한 이종선 대표는 전국에 있는 모든 지자체, 경찰서, 학교, 공기업, 중소기업,들 다니면서 홍보영상 제작하여 국민에게 올림픽을 알라고 홍보하는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12월부터는 강원도의 18개 시도군, 소방서, 경찰서, 관공서, 지자체. 관공서, 기업을 방문하여 홍보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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