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부터 산림연접지 펜션단지를 방문해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군민서명을 받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주요 등산로 등산객과 평창 5일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의 최대 요인인 논밭두렁 소각 금지를 위해 2개조로 특별기동반을 편성해 평창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등 위반자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과 더불어 특히 2018 동계올림픽 벨트(시설중심지, 접근로 및 가시권역)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2015년 산불 제로화로 산불 없는 평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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