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한국철도공사(사장권한대행 유재영)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지원 및 강원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17. 11. 21(화) 강원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과 함께 경강선과 연계한 4개 시군(원주시, 횡성군, 평창군, 강릉시)도 함께 자리한다.
이번 협약은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경강선(서울~강릉간KTX)과 연계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 및 강원도내 주요행사 적극지원, 강원지역 관광자원과 교통망을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개발에 상호협력, 경강선 철도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마케팅에 협력,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사업 추진, 경강선과 지역교통망(렌터카, 버스 등)연계 서비스 구축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동계올림픽 대회의 붐업조성 확대 및 성공개최를 도모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우리 강원도만의 특별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강원도는 지난 10월에 경강선과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 공모전을 한국철도공사와 공동 추진하여 최종 16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은 12월 개통 예정인 경강선 KTX의 기차여행상품으로 등록하여 코레일 및 여행사에서 판매 운영할 계획이며, 여행주간 시범투어 운영, 여행기자 및 유관기관 팸투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코레일은 117년 역사의 최고 철도경영전문기업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과 강원도 철도관광 활성화에 커다란 관심과 협력을 도모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철도여행상품들 함께 출시되어 강원관광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포스트 관광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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