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미 작가는 2010년부터 숲생태교육을 공부하며 숲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관찰하고 자연을 배우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4절기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생태를 기록하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세시풍속과 절기 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절기와 인간의 삶을 연결해 이해하기 위해 동양 고전과 명리학을 공부했으며, 24절기와 세시절기에 담긴 자연의 질서와 삶의 지혜를 탐구해 왔다. 또한 명리학의 대표 고전인 『적천수』를 오랫동안 연구하며 자연의 변화가 인간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경험은 지난해 출간한 『24절기를 따라 배우는 감각의 생명동화에도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숲에서 직접 관찰한 생태 이야기와 24절기, 세시절기 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창작 동화 시리즈로, 아이들이 자연을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생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김 작가는 명리학 분야에서는 『적천수』 1권부터 6권까지를 출간했고, 『실전사주풀이』를 펴내기도 했다. 그는 숲생태교육과 절기 문화, 전통 인문학이 서로 다른 분야가 아니라 모두 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최근에는 더 많은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이 절기와 자연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숲토리 채널을 통해 『24절기를 따라 배우는 감각의 생명동화』를 절기마다 한 편씩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김 작가는 단순히 동화를 읽고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동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감정수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과 자연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기쁨, 설렘, 두려움, 속상함, 용기, 감사와 같은 다양한 감정을 만나게 된다. 이후 "나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주인공과 비슷한 경험이 있었을까?"를 생각해 보며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 작가는 "24절기 생명동화는 자연을 배우는 수업인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감정수업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이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듯 자신의 감정도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숲에서 배운 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감정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현재 숲생태교육과 24절기, 세시풍속 관련 강의뿐만 아니라 명리학 자격증반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적천수』와 사주명리를 바탕으로 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명리학 강좌를 운영하며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24절기를 따라 배우는 감각의 생명동화』는 절기와 숲생태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동화를 들으며 떠오르는 감정을 스스로 느끼고 표현해 보는 감정수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김 작가는 "숲을 배우고 절기를 이해하며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은 결국 자신과 자연을 이해하는 공부"라며 "앞으로도 동화와 강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숲생태교육, 24절기·세시풍속, 생명동화, 명리학 강의 문의는 이메일(foresttory@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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