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소풍처럼
세월 따라온 인생
세월 따라 가라하네
구불구불 휘어진 길
가파른 둔덕 넘어
가쁜숨 몰아 쉬며
힘겨웠던 길,
이제와서 생각하니
반드시 걸어가야할
인생의 여정이니
아니 갈 수 있으랴
이른 아침
새소리 들리는 저 분꽃길을
소풍처럼 걸어가야지
천천히,
운명의 시간표에
자그막한 감동 하나
손에 쥐고

서용운 시인
문학광장 시부문 등단
문학광장 부회장
문학광장 문인협회 회원
문학광장 운영이사
황금찬 시맥회 회원
전)사설경리 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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