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5행정사무감사] 평창군 관광 행감 전방위 질타…“조례 미비·사업 충돌·콘텐츠 부족까지 총체적 점검 필요”

뉴스/주요뉴스

by _(Editor) 2026. 5. 4. 10:36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군 관광 행감 전방위 질타…“조례 미비·사업 충돌·콘텐츠 부족까지 총체적 점검 필요”

 

김복재 과장은 먼저 평창관광문화재단 출범 및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재단은 202511일자로 출범했으며, 명칭은 재단법인 평창관광문화재단이고 이사장은 평창군수다. 소재지는 대화면 상암2리다. 출범 원년 예산은 총 457,600만 원으로 운영비 131,900만 원, 관광문화 축제 분야 목적사업비 234,500만 원, 위탁사업비 91,200만 원으로 구성됐다. 부서별 출연 위탁은 관광정책과 41900만 원, 문화예술과 36,900만 원, 경제과 9,800만 원이다.

 

재단 조직은 이사 9, 감사 2명 등 임원 11명과 사무처 413명으로 구성됐으며, 대외 협력관 1명이 파견됐다. 재단은 관광·문화·축제 분야 전문 플랫폼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5월부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에는 공익법인 지정도 받았다. 관광택시 여행상품, 시티투어, 에코라이트, 별별상상 프로그램, 평창시장 사업 등이 추진됐고,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과 공연·전시, 시네마 운영, 축제 홍보 및 운영 지원도 진행됐다. 향후에는 인력 확충과 공모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평창에코랜드 조성 사업이 설명됐다. 평창읍 노람뜰 일원에 총 963,000만 원을 투입해 카페와 미디어 시설, 잔디마당, 미러분수 등으로 구성된 공간을 조성했으며, 7월 개방 후 운영 중이다. 향후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평창 힐링키즈 N파크는 총 19억 원 규모로 자연 친화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한 사업으로 8월 완료 후 9월 개방됐다. 향후 CCTV 설치와 안전 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물굽이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사업도 보고됐다. 35억 원을 투입해 21,127부지에 76개 사이트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강원도 사업 승인도 완료됐다.

 

대관령 산악관광 케이블카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강릉시와 연계한 공통 노선과 평창 노선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공통 노선은 대관령 선자령에서 강릉 어흘리까지 연장 5km 구간에 케이블카와 상·하부 정류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용역 결과 총사업비는 약 71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평창 노선은 선자령에서 구대관령휴게소까지 4.2km 구간에 케이블카와 하부 정류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역시 2029년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약 5262,000만 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사업은 기본 구상과 타당성 조사 단계를 거쳐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평창군은 20235월부터 6월까지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이후 평창과 강릉이 공동으로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군관리계획 결정 수립 용역이 발주돼 현재 진행 중이다.

 

평창 노선 역시 지난해 11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3개 노선을 대상으로 비교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강릉시와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통 노선에 대해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위한 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향후에는 공통 노선에 대한 중앙·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내년 4월 의뢰할 예정이며, 같은 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각종 영향평가와 행정 절차를 202712월까지 마무리하고, 20281월 공사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관광 홍보 마케팅 사업으로는 44,400만 원을 투입해 홍보 영상 제작과 박람회 참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념품 제작도 병행하고 있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 관광택시, 철도 연계 관광상품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티투어 3,049, 관광택시 1,409명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여행사 인센티브도 137건 지급됐다.

 

평창 힐링 워케이션 시설 조성 사업은 계방산 오토캠핑장 내 숙박동과 관리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운영 예정이다.

 

축제 분야에서는 7개 문화관광축제에 408,400만 원을 지원하며 송어축제와 눈꽃축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진부 다목적센터는 28억 원을 투입해 막구조물로 조성된 시설로 김장축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향후 축제 및 주민 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효석문화마을 별빛마루 조성 사업은 83,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후 전시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며 내년 4월 개관 예정이다.

 

계촌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사업은 총 110억 원 규모로 공연장, 클래식 거리 조성, 교육 및 창업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설계와 공사를 거쳐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김복재 과장은 이상으로 관광정책과 소관 업무 보고를 마치겠다고 밝혔고, 김광성 위원장은 관광정책과 대상 사무에 대해 질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부 다목적센터 운영 논란무상 사용·조례 미비지적

 

평창군 진부 다목적센터 운영을 둘러싸고 사용 근거와 이용료 체계 미비 문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이창열 의원은 관광정책과 소관 감사에서 김장축제 당시 다목적센터 활용과 관련해 기존 시설보다 훨씬 청결하고 공간도 넓어져 관광객과 체험객 만족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었다.

 

이에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공간이 넓어지고 동선이 개선되면서 회전율이 높아져 축제 운영 효율이 좋아졌고, 매출도 증가해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다목적센터 운영의 법적 근거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평창군 조례를 보면 시설은 운영 조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근거 없이 운영해도 되는 것이냐고 질의했다.

 

김 과장은 해당 시설은 체육시설 부지에 가설 건축물로 조성돼 축제와 체육시설을 병행 사용하는 형태로 계획됐지만, 이용 근거나 이용료 체계는 아직 명확히 마련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다른 체육시설이나 문화시설과 같이 사용료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이용료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임대료를 임의로 다르게 받을 수는 없지 않느냐공유재산관리 조례 기준을 보면 일정 범위 내에서 부과하도록 돼 있는데, 그 기준 없이 운영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과장은 별도의 조례가 없으면 공유재산관리 조례에 따라 사용료를 부과해야 하는데, 해당 부분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김장축제 기간 동안의 사용료 처리에 대해서도 따져 물었고, 김 과장은 준비가 부족해 이번에는 사용료 없이 무상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당장 금액을 받으라는 취지가 아니라 최소한 운영 근거는 마련해야 한다가설 건축물 여부와 관계없이 조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복재 과장은 운영 조례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물굽이캠핑장 조성 논란워케이션 충돌·민간 침해 우려

 

물굽이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사업을 둘러싸고 워케이션과의 기능 충돌 가능성과 민간 영역 침해 우려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박춘희 의원은 관광정책과 소관 감사에서 전국적으로 런케이션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지난해 공모사업 검토를 요청했음에도 이번에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관련 사업 추진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현재 관광정책과와 경제과에서 각각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라며 두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된 이후 추가 공모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어 물굽이캠핑장 조성 사업과 워케이션 시설 간의 관계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캠핑장은 일반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간인 반면 워케이션은 조용한 환경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공간이라며 두 시설이 인접할 경우 소음이나 환경 문제 등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김 과장은 워케이션 시설은 실내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캠핑장과의 직접적인 간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운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프로그램 조정 등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과장은 워케이션 참여자들의 숙박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캠핑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일반 캠핑객과 워케이션 이용객의 이용 방식이 달라 향후 갈등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이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민간 캠핑장 업주들의 피해 가능성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역 내 개인 캠핑장 운영자들이 공공 캠핑장 조성으로 인해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공공시설이 민간 영역을 침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과장은 공공이 사경제 영역을 침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도 정부 차원에서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사업을 장려하고 있고, 공공 캠핑장은 접근성과 대규모 이용 측면에서 민간과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과장은 민간은 자연경관 중심의 소규모 시설이 많고, 공공은 다수 이용이 가능한 형태로 역할이 다르다의원이 지적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향후 지역에 적합한 런케이션 공모사업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재 과장은 지적 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공모사업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별빛마루 내년 4월 개관 추진진입로·안전 보완공사 병행

 

지자체가 추진 중인 별빛마루시설이 내년 4월 공식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진입로와 안전시설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은미 의원은 최근 회의에서 관광정책과를 상대로 현지 확인 당시 일부 하자가 있었던 만큼 조경, 배수로 등 보완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향후 계획상 개관 시점(20264)과 보완공사 기간(20253~12)이 겹치는 점을 지적하며 공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동절기 이후 해빙과 동시에 미비했던 조경과 배수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지적된 안전 관련 사항도 조속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진입로 문제도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현재 시설 진입로는 주 도로와 연결되는 구간에 가감속 차로가 없어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김 과장은 장래 안전을 위해 진입로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겠다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별빛마루는 임시로 폐쇄된 상태이며, 보완공사 완료 후 내년 봄 정식 개방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마무리 단계인 만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정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전시실 운영과 관련해 대관 시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철저한 운영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광정책과는 향후 인근 문화시설과의 연계 운영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추가 채용해 시설 내 책방 운영과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창 관광, 건물만으론 안 된다김성기 의원, 매뉴얼·콘텐츠·축제 전면 개선 촉구

 

평창군 관광 정책이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운영 시스템과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지적이 군의회에서 제기됐다. 김성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 인프라 운영 방식과 축제, 야간 관광 사업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먼저 관광 정책 방향에 대해 지금 평창 관광은 아직 봄이 오지 않은 상태라며 하지만 부서의 노력으로 가능성은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구조는 건물 짓는 데 급급하다며 근본적인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건물을 짓기 시작할 때부터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인력으로 운영할지, 어떤 콘텐츠로 관광객을 끌어올지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 정책의 핵심 과제로 전문 인력 양성 콘텐츠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제시하며 이 세 가지를 매뉴얼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에코힐 카페를 단순 카페 기능이 아닌 문화·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을 일부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말로 끝나면 안 된다문서로 체계화된 매뉴얼이 있어야 누구라도 같은 수준의 운영이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축제 운영 질타계획서 수준, 여전히 제자리

 

축제 운영 방식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현재 제출된 축제 계획서들을 보면 작년과 거의 차이가 없다분량 문제가 아니라 내용의 깊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기본 계획서가 아니라 종합 계획서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세부 실행 프로세스까지 포함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축제의 외부 의존 구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특정 기업이나 외부 기관이 빠지면 축제가 유지되겠느냐지역 자체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는 내부 역량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민간 주도 축제라도 책임성과 평가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과장은 축제위원회 구성을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마무리해 내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초 전체 축제 계획 심의와 연말 평가 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실이 중요하다한두 번이라도 제대로 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간 관광 에코라이트평가시도는 의미, 감동은 부족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에코라이트 쇼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김 과장은 짧은 준비 기간과 제한된 예산으로 콘텐츠가 부족했지만, 야간 관광의 첫 시도라는 데 의미가 있다향후 특화된 야간 관광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보다 직설적인 평가를 내놨다.

 

김 의원은 감동이 없었다빛이 많다고 감동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와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멀리서 바라보는 연출, 장암산 전망 활용, 대형 영상 콘텐츠 등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야간 관광은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야 한다여행사와 연계한 사전 마케팅 전략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광 인프라 연계 강조노람뜰 중심 체류 관광 구축해야

 

김 의원은 평창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노람뜰 일대를 지목하며 관광 자원의 유기적 연계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치유숲, 에코랜드, 장암산, 시장 등을 하나의 코스로 묶어야 한다“12일 체류형 관광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과장은 현재 개별 관광지 단위 운영에서 벗어나 연계 관광 코스를 준비 중이라며 리조트와 협력한 관광 상품도 시범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관광은 사람의 일인력 확충 필요성 제기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관광 행정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관광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업이기 때문에 인력이 부족하면 절대 발전할 수 없다업무 과부하가 걸리면 정책 추진 자체가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에서 뛰는 직원들의 노고는 충분히 인정한다인력 배치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과장은 팀장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노력에 방향만 더해지면 평창 관광의 봄은 반드시 온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돌문화체험관 활성화 완료논란아직 준비 단계지적

 

평창군 돌문화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활성화 완료표기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심현정 의원은 군수 공약 사항 결과에 돌문화체험관 활성화가 완료로 표시돼 있다카페를 에코랜드로 이전한 이후에도 실제로 활성화됐다고 보기 어려운데 완료 표현이 맞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돌문화체험관은 여전히 문제점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체험동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상설 전시·판매 기능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심 의원은 계획과 준비 단계일 뿐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공약 사항에 완료가 아닌 추진 중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김 과장은 이에 대해 활성화를 위한 과정에 있다고 인정했고, 심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계획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영 방식과 관련해 입장료 문제도 논의됐다. 김 과장은 현재 입장료 수입이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며 무료 운영으로 전환하는 것이 공공성과 활성화 측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 역시 소액 수입에 집착하기보다 무료 개방으로 관광객 유입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동의하며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힐링타운·에코랜드 투톱 추진사업 지연·불확실성 여전

 

꿈의 대화 힐링타운과 에코랜드 골프장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어졌다.

 

심현정 의원은 두 사업을 투톱으로 추진한다고 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힐링타운은 1차 부지 약 144를 중심으로 농촌체험형 휴양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지구단위계획과 진입도로(2km)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에코랜드 골프장 사업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관련 부서에서 계속 추진 중이며, 사업이 진행될 경우 2차 부지 매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 의원은 당초 20251회 추경에 67억 원을 반영하겠다고 했지만 집행되지 않았다사업 불확실성을 고려해 보류한 것이냐고 물었고, 김 과장은 에코랜드 사업 추이를 보고 2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진입도로 계획도 변경됐다. 김 과장은 기존 문화마을 방향은 안전성과 연계성 문제로 적합하지 않아 당골 방향으로 주 진입도로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어려운 사업이지만 이미 시작된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블카 사업 격론평창에 이익 없는 구조강한 우려

 

남북 9축 관광 케이블카 사업을 둘러싸고 투자 구조와 관광 효과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

 

심현정 의원은 강릉 어흘리에서 선자령까지 공통 구간을 5050으로 투자하고, 이후 평창 구간은 단독 부담하는 구조는 불합리하다평창 관광에 실질적 도움이 없는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시와 협약을 통해 투자비는 5149, 수익은 55로 배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심 의원은 관광객이 강릉에서 올라왔다가 다시 강릉으로 내려가면 평창에서는 소비가 발생하지 않는다케이블카 수익이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가 목적이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특히 평창 노선이 확보되지 않으면 관광 효과는 사실상 ‘0수준이라며 투자 구조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혁수 관광경제국장은 투자 지분 대비 수익 배분 구조를 고려해 55로 설정했으며, 평창 관광 유입을 위해 별도 노선과 교통수단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심 의원은 수익보다 지역 관광 효과가 우선이라며 투자는 최대 20% 수준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알펜시아·용평 등과 연결되는 노선까지 포함한 장기적 산악 관광 루트를 구축해야 한다현재 구조는 강릉만 유리한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집행부는 의회 의견을 반영해 투자 구조와 노선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효과 중심 재설계 필요의회 승인 과정 쟁점 전망

 

심현정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케이블카 사업은 단순 수익 사업이 아니라 평창 관광 활성화 전략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구조로는 의회 승인 과정에서 동의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투자 비율과 노선 설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정책과는 의원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축제 예산·관광사업 운영 도마이창열 의원 자료 오류·홍보비 격차 개선해야

 

평창군 관광정책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 예산 집행의 신뢰성과 관광사업 추진 방식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창열 의원은 축제 관련 3개년 집행 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동일 항목과 동일 금액이 중복 기재된 사례가 여러 축제에서 반복되고 있다며 자료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자료 작성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정확히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특정 축제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동일한 문제가 나타난다집행된 내용만 명확하게 정리해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축제 홍보비 편차 지적형평성 고려 필요

 

축제 간 홍보비 편차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이창열 의원은 축제별 홍보비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의했고, 김 과장은 축제 규모와 특성, 시기에 따라 차등 편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홍보는 모든 축제가 필요로 하는 요소라며 과도한 편차는 형평성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 보조금 외에도 기반시설, 안전시설 등 실제 투입되는 총예산이 상당한데 지역 주민과 일부 축제위원들은 이를 잘 모르고 있다전체 예산 구조를 충분히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과장은 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예산을 조정하고 있으며, 필요 시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광상품 놓친 평창군적극 대응 필요

 

철도 연계 관광상품 추진 부진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코레일이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임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데 평창군은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케팅팀장은 과거 협의 과정에서 의사소통 문제로 협약이 성사되지 않았고, 올해 다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강원도 대상 지역 중 평창만 빠져 있다조건만 봐도 관광객 유치에 상당히 유리한 사업인데 추진이 안 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김 과장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다다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에코힐 카페 공백 논란두 달 영업 중단 과도

 

카페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장기간 영업 중단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 의원은 기존 카페를 종료한 뒤 약 두 달간 영업을 하지 못한 것은 성수기 매출을 놓친 것이라며 일주일 정도 준비 기간이면 충분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과장은 이전과 교육, 메뉴 개발 등 준비 과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지만, 이 의원은 향후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코랜드 하자·냄새 문제설계·시공 모두 점검 필요

에코랜드 시설 문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배수 불량 문제를 지적하며 설계 미스인지 시공 문제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물었다.

 

김 과장은 배수 시설 부족은 설계 문제, 보도블록 레벨 문제는 시공 문제로 보고 보완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 냄새 문제와 관련해 노출 콘크리트 마감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추가 공사와 플라즈마 정화 작업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시설에서 반복적인 보완 공사가 발생하는 것은 문제라며 사전 검토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광시설 운영까지 고려해야위탁·인력 문제 제기

 

에코랜드 운영 방식과 인력 문제도 논의됐다.

김 과장은 시설관리공단 위탁 후 필요 시 민간 재위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현재 영업시간 제한 등 운영 효율성 문제가 있다공단 운영 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기존 근무 인력의 고용 승계 문제에 대해서도 당사자 동의와 근무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근로자 의견을 반영해 설득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창열 의원은 관광 사업은 예산 투입뿐 아니라 운영과 관리가 핵심이라며 자료 정확성, 사업 추진력, 현장 관리까지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티투어 참여 확대 요구박춘희 의원 주민·단체장 함께 체험해야 홍보 가능

 

평창군 관광정책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티투어 운영 방식과 에코힐 카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박춘희 의원은 시티투어 운영과 관련해 지난해 행감에서 위원들과 단체장들이 직접 투어에 참여해 현장을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추진됐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의회와 일정 조율을 진행했으나 2~3개월간 일정이 맞지 않아 추진하지 못했다시기를 놓쳐 결국 시행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라며 내년에는 위원들뿐 아니라 지역 단체장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시티투어를 남부권·북부권으로 나눠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방문객이 북부권에 집중돼 있는 만큼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현장 체험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과장은 내년 상반기 의회와 일정을 협의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힐 카페 활성화 제안차별화된 콘텐츠 필요

에코힐 카페 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박춘희 의원은 노람뜰은 평창군 관광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이라며 에코힐 카페 역시 단순 카페가 아니라 지역 관광을 이끄는 거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코라이트 행사 당시 달빛 다담프로그램처럼 꽃차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이처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카페 공간 연출을 제안하며 층고가 높고 유리창 구조가 잘 돼 있는 만큼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면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에코힐 카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원이 제안한 의견도 반영해 특색 있는 관광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답했다.

 

박춘희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주민들이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해야 자연스럽게 홍보로 이어진다시티투어와 관광시설 운영 모두 체험 중심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