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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행정사무감사] 케이블카 사업 격론…“평창에 이익 없는 구조” 강한 우려

뉴스/주요뉴스

by _(Editor) 2026. 5.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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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사업 격론…“평창에 이익 없는 구조” 강한 우려

남북 9축 관광 케이블카 사업을 둘러싸고 투자 구조와 관광 효과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

 

심현정 의원은 “강릉 어흘리에서 선자령까지 공통 구간을 50대50으로 투자하고, 이후 평창 구간은 단독 부담하는 구조는 불합리하다”며 “평창 관광에 실질적 도움이 없는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시와 협약을 통해 투자비는 51대49, 수익은 5대5로 배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심 의원은 “관광객이 강릉에서 올라왔다가 다시 강릉으로 내려가면 평창에서는 소비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케이블카 수익이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가 목적이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특히 “평창 노선이 확보되지 않으면 관광 효과는 사실상 ‘0원’ 수준”이라며 “투자 구조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혁수 관광경제국장은 “투자 지분 대비 수익 배분 구조를 고려해 5대5로 설정했으며, 평창 관광 유입을 위해 별도 노선과 교통수단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심 의원은 “수익보다 지역 관광 효과가 우선”이라며 “투자는 최대 20% 수준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또 “알펜시아·용평 등과 연결되는 노선까지 포함한 장기적 산악 관광 루트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재 구조는 강릉만 유리한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집행부는 “의회 의견을 반영해 투자 구조와 노선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효과 중심 재설계 필요”…의회 승인 과정 쟁점 전망

심현정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케이블카 사업은 단순 수익 사업이 아니라 평창 관광 활성화 전략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구조로는 의회 승인 과정에서 동의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며 “투자 비율과 노선 설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정책과는 “의원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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