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1월 16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리는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 지역사회 절주사업 우수사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절주사업 사례를 선정하여 지역사회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최근 3년 이내 실시한 절주사업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서면 평가 후 2차 20개 기관 발표 평가 결과 고득점 순으로 10개 사례를 선정하였고, 평창군은 종합평가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됐다.
평창군은 평창군건강위원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반영시켜 주인의식을 갖고 직접 참여함으로 ‘건강한 음주문화 만들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절주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건강위원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하의 건강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통하여 앞으로도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절주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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