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효석 문학의 숲 나눔길'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7. 11. 2. 16:05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군은 ‘효석 문학의 숲 나눔길’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2018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무장애 나눔길 사업은 2016년 평창읍에 조성된 ‘남산 나눔길’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된 것으로 녹색자금 5억원을 지원 받는다.

 

봉평면 창동리 ‘효석 문학의 숲’ 군유림에 내년도부터 조성될 계획으로 그 동안 산림이용에 소외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층도 경사지고 가파른 울창한 산을 아무런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길을 다니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UD(Universal Design)와 BF(Barrier free)를 도입하여 교통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위한 산림복지시설도 설치된다.

 

이번 ‘효석 문학의 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녹색자금 5억원과 지방비 3.33억원 등 총 사업비 8.33억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층 중심의 편리한 숲길을 만들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산림기술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내년 3월 설계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그 동안 이용이 불가능했던 교통약자 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을 찾아 아름다운 숲속을 느끼고 숨 쉬며 오감을 만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