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인재육성·교육문화 예산 ‘점검대’…평생학습 중복부터 수학아카데미 지연·도서관 사서난까지
평창군의 인재육성 및 교육문화 분야 예산 집행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두고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중복 운영, 평창 수학아카데미 건립 지연 원인, 군립도서관 전문인력(사서) 부족, 청소년 문화의 집 민간위탁 운영 실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확대 방향, 디지털 문해교육 추진 근거와 운영 방식 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교육경비 38억4천 지원”…장학금 13억7천 지급, 독서마라톤 230명 신청
이현진 과장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경비 지원 실적을 먼저 보고했다. 올해 유치원을 포함한 46개 학교(학생 2,542명)를 대상으로 총 33건, 38억4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은 학교 운영 등 교육 분야 19억5,700만 원, 체육시설 조성 등 체육 분야 17억6,100만 원, 전통문화 계승 등 문화예술 분야 1억2,200만 원 등이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2년차 사업을 설명하며 특구 예산 30억 원으로 돌봄사업과 미래인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표 사업으로는 펀키즈런 개관·운영, 가족센터가 수행하는 키즈문화교실 등을 제시했다. 장학 분야에선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10월 31일 기준 16명에게 13억7,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생활비 장학금과 레벨업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보고했다. 군립도서관 사업으로는 독서진흥·문화취미 프로그램 운영과 ‘웰컴 페스티벌’ 개최로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서마라톤은 230명 신청, 112명 완주 성과를 제시하며 완주자와 우수자에게 상품권을 시상했다고 덧붙였다.
평생학습 “중복 너무 많다”…통합 플랫폼 ‘로드앱’ 시범 후 1월 본격 운영
박춘희 의원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여러 기관과 부서에서 다수 운영되면서 중복이 심하고 주민 혼란이 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노인회관, 문화원, 도서관, 가족센터 등에서 유사 프로그램이 반복되며 주민들이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옮겨 다니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자격증 위주, 취미·교양 목적 등으로 기능별 분류 체계를 만들고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로드앱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다. 이에 이현진 과장은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고 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교육을 거쳐 1월부터 본격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뿐 아니라 여성강좌, 문화원·도서관 강좌 등도 한 곳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 1회 가족센터·문화원·도서관 등 담당자 회의를 통해 중복 프로그램은 가급적 하지 말자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완전한 통합이 어렵더라도 큰 틀을 정해 중복을 줄이고 예산 대비 주민 체감 효과를 높여 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평창 수학아카데미 공사 중단…“철골 시공법 안전성 재심의로 지연, 12월 1일 재개”
이은미 의원은 평창 수학아카데미 조성 사업 지연을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이 공사 중단을 지적하자, 과장은 중지 해제 공문을 시행했으며 12월 1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답했다. 중단 사유에 대해 과장은 건물이 철골 구조인데 시공사가 기존 시공법이 어렵고 복잡하며 시공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내 구조·시공법 심의를 다시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공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설계 자체의 결함이라기보다, 당초 공법대로 진행하면 위험성이 커질 수 있어 더 튼튼하고 안전한 공법을 마련하기 위해 재심의 절차를 밟았다는 취지다. 또 이 의원은 애초 평창읍 중리 일대(노람들) 부지 매입까지 했는데 왜 서울대 평창캠퍼스로 옮겼는지에 대한 지역 여론을 언급했다. 과장은 처음에는 중리로 부지가 확정됐으나 2023년 서울대 평창캠퍼스로 이전했고,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문성 있는 기관이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뒤 군이 운영 주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재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감사 지적 여부를 두고는 올여름 감사를 받았고 부지 이전과 관련해 지적이 있었으나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이은미 의원은 2020년부터 사업 신청·용역 결과, 공사 중단 관련 자료, 감사 지적 내용 등 전 과정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과장은 자료 요구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 ‘사서난’ 도마…“법정 17명 필요, 실제 6명…조례로 기준 정하고 채용 늘려야”
김성기 의원은 군립도서관 활성화의 최대 과제로 전문 인력 부족을 지목했다. 김 의원은 중장기 발전계획이 아무리 잘 세워져도 수행할 전문 인력이 없으면 사업이 제대로 굴러가기 어렵다며, 평창군의 법정 사서 수는 17명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6명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조례상 도서관당 3명 수준이 필요하다는 점과, 도서관법에서 언급하는 기본 사서 기준이 4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인정했다. 김 의원이 지자체장이 조례로 배치 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는데 평창군은 별도 조례가 있느냐고 묻자, 과장은 별도 조례는 없고 강원도 조례를 따르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조례 재정 검토와 사서직 T/O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 신규 채용에서 사서직을 신청했는지 확인했다. 과장은 정원 범위에서 1명을 신청했으나 합격자가 없었고, 평창 지원자가 2명이었지만 모두 불합격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도시 선호로 농촌 지역 지원이 적다는 구조적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사서직 채용을 요구하고 도서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늘려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런·펀키즈런 “방학 공백 최소화해야”…안전 문제도 제기 “곡선 구간·인도 끊김”
이창열 의원은 교육특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런(평창런)과 펀키즈런에 대해 학부모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하면서도, 방학 기간 운영 공백이 생기는 구조를 문제로 지적했다. 과장은 평창런이 4개월 과정 신청 후 한 달 정도 쉬고 다시 4개월 과정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며, 대기자 교체 등 절차로 약 한 달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겨울방학처럼 기간이 긴 경우 학습 리듬이 깨질 수 있다며 공백 기간에 기존 강의 반복 시청, 특별 강의 제공 등 보완책을 마련하고 운영계획을 별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과장은 운영 중단 기간에도 접속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펀키즈런은 7월 개강해 12월 15일까지 1차 운영 후 1월에 교육과정 등을 점검해 3월부터 재운영하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방학 때 오히려 더 수요가 크다며 겨울에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달라고 요구했고, 과장은 공백 최소화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안전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이 의원은 펀키즈런 위치가 거의 90도에 가까운 곡선 구간이고 인도가 끊겨 정차 공간이 부족해 등·하원 시간대 차량이 몰리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주차장 조성은 토지 매입이 어려워 진행이 막힌 상황이라며, 최소한 정차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어린이보호구역 지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과장은 관련 사항을 확인해 보겠다고 답하며 자료 제출에 응하기로 했다.
“평창초 문화예술 지원 왜 없나”…대학생 생활비 장학 “연 28~30억, 확대 필요”
이은미 의원은 교육경비 지원 가운데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서 평창초등학교가 제외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과장은 특별한 이유는 없고, 학교가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학교는 문화예술 과정을 넣었지만 평창초는 다른 교육과정 운영 사정으로 포함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중고교로 올라가면 진학 준비로 예체능을 접할 기회가 줄어드는 만큼, 초등학교 시기에라도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교육청과 협의해 평창초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과장은 협의하겠다고 했다. 또 생활비 장학금과 관련해 과장은 등록금 장학금과 생활비 장학금을 합쳐 연 28억~30억 정도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생활비 장학금은 학기당 100만 원씩 연 2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월세 등 실제 생활비 부담을 고려하면 지원 폭이 크지 않다며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고, 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인 만큼 단기간에 크게 늘리긴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디지털 문해교육 “2025년 별도반 폐지”…“수요조사 보완·공모사업 있으면 신청”
박춘희 의원은 성인문해교실에서 2024년에 운영했던 디지털 문해교육이 2025년에는 별도 반으로 보이지 않는 점을 짚었다. 과장은 디지털 문해반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성인문해 교육과정 안에 디지털 관련 내용을 함께 넣어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공모사업을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해 예산 부담이 적고 만족도도 높다며, 평창군도 공모사업을 적극 찾아 신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만족도 조사 여부에 대해서 과장은 디지털 문해에 대한 별도 만족도 조사는 하지 않았고, 문해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고 답했다. 다만 2026년도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 과정에서 디지털 문해 수요도 더 심도 있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이 있다면 신청해 추진하겠다는 답변도 이어졌다. 이어 박 의원은 남부권처럼 학습 수요가 분산된 지역에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며 신청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장은 공모사업이 내려오면 신청해 운영하고, 올해는 2,100만 원을 지원받아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평창군인재육성장학재단 지원 “대학 못 가는 청년은 사각”…“조례·근거 마련되면 검토”
박춘희 의원은 장학재단 지원이 사실상 대학생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청년들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취업을 위해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학원비 등 다른 형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장학재단에서 어렵다면 청년 지원금 등 다른 제도 루트로라도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과장은 현 제도상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기는 어렵지만, 관련 법이나 조례 등 근거가 마련되면 가능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근거가 생기면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 의원은 근거 마련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은 디지털 문해교육은 이미 조례로 군수의 책무와 사업 범위가 명시돼 있는 만큼, 공모사업이 없어도 추진 근거가 있다고 언급했다. 과장은 문해교육이 연간 40~45주 운영되는 구조에서 디지털만으로 장기간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교육과정에 수시로 포함하고 단기 교육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내 맘대로 펀라운지’ 3년째 답보…“소송 끝나길 기다리는 구조, 대체부지 검토”
심현정 의원은 청소년 시설(내 맘대로 펀나운지 조성 사업)이 3년째 답보 상태라며 주 원인이 부지 확보 실패임을 확인했다. 과장은 당초 계획 부지가 가장 적절하나 소유자 이해관계 분쟁이 해결되지 않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다만 진부면 주민들이 면사무소 옆 부지를 대체부지로 건의했고, 현장 확인 결과 부지 면적은 약 1,800㎡로 당초 계획(약 3,300㎡)보다 작아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농협 부지 등은 매각 의사가 없었는데도 검토안에 포함된 이유를 따져 물었고, 과장은 대체부지 검토 과정의 경과를 보여주기 위해 자료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지구입비가 2024년 당초예산에 편성됐다가 추경에서 삭감된 사실도 확인됐다. 과장은 매입 가능한 부지가 생기면 다시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했다.
심 의원은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청소년과 주민이 받을 수 있었던 혜택이 사라졌다고 지적하며, 소송 종료만 기다리기보다 토지 확보와 사업 추진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시설이 청소년 공간뿐 아니라 문해교실 등 강의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거점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권역 중심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1년…“체험 확대 vs 자치동아리 감소·대관 제한·공모 실적 ‘0’”
이창열 의원은 2025년부터 평창 청소년문화의집을 민간에 위탁 운영한 이후의 변화를 점검했다. 과장은 위탁 전에는 강사 중심의 강의형 프로그램 비중이 컸고, 위탁 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만족도에 대해선 운영 결과 보고회(12월 중 예정)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는 청소년과 학부모 만족도가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은 자료를 근거로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이 오히려 약화된 것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2024년에는 댄스·밴드 동아리 등이 활동했는데 2025년에는 미술·봉사 동아리로 바뀌었고, 지역에서 활발했던 댄스 동아리 ‘더믹스’가 사실상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다. 과장은 운영 기간이 바뀌면서 동아리 모집을 새로 했고 해당 학생들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답했지만, 이 의원은 “신청을 안 한 이유가 있다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며 조사와 개선을 요구했다. 과장은 추가 확인 후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또 이 의원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있는 문화복지센터 4층 공간이, 청소년이 쓰지 않는 시간에도 주민이 대관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있다고 전했다. 과장은 원칙적으로 청소년 수련시설은 청소년 이용이 우선이라면서도 과거 행사 등에서 대관 사례가 있었음을 언급했고, 이 의원은 비어 있는 시간에는 협의해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과장은 관련 자료를 받으면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가장 큰 쟁점은 공모사업 실적이었다. 이 의원은 위탁 운영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전문가들이 외부 공모사업을 확보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하는 데 있는데, 1년 동안 별도 공모사업 확보 실적이 없으면 위탁의 취지가 약해진다고 지적했다. 과장은 별도 공모 확보는 없고 군 위탁비로 운영 중이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국제교류를 진행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위탁기관과의 협의,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내년도 운영계획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과장은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도서 미회수 ‘누적’…봉평 도서관 리모델링 “청소년존·유아존 기대, 공간 협소 우려”
보충 질의에서 이창열 의원은 도서관별 대출 미회수 현황을 언급하며 2025년 수치가 유독 커 보이는 이유를 질의했다. 과장은 해당 수치는 연도별 단독 발생 건수가 아니라 누적 자료라고 설명했고, 이 의원은 일부가 회수되고 새 미회수가 발생해 누적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이해를 정리했다. 이 의원은 대관령·진부 등에서 미회수 도서가 많아 보인다며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전자책·오디오북 구입 현황과 관련해 작은도서관에 구입 실적이 적어 보이는 이유를 묻자, 과장은 전자자료는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도서관 구분 없이 공유 이용하는 구조라 별도의 구분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 벤치마킹 경험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자료와 공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평 도서관 리모델링도 설계 단계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더 나은 구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은미 의원은 봉평 도서관 리모델링의 공간 구성에 대해 1층에 청소년존·유아실·스터디카페가 들어오면 다소 협소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과장은 기존 도서관 공간과 식당으로 쓰던 공간 등을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 사회단체장에게도 설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봉평은 청소년들이 갈 곳이 부족한 만큼 기대가 큰 사업이라며, 복잡하고 좁은 공간이 되지 않도록 설계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고, 과장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통합관리·전문인력·안전·공모역량…현장형 개선 요구 쏟아져
이번 감사는 평창군 인재육성 정책이 교육경비·장학·평생학습·문해교육·청소년시설·도서관 활성화까지 연결돼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의원들은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과 중복 정비, 수학아카데미 지연 사유의 투명한 자료 공개, 도서관 사서 인력 확충과 조례 검토, 서울런·펀키즈런 방학 공백 최소화 및 안전대책 마련, 디지털 문해교육의 수요조사 강화와 조례 근거 활용, 청소년 시설 부지 확보의 적극 행정, 청소년문화의집 위탁기관의 공모사업 역량 강화 등을 주문했다.
집행부는 통합 플랫폼(로드앱) 운영, 공사 재개, 인력 충원 노력, 공백 최소화 검토, 공모사업 신청 추진, 위탁 운영 점검 및 개선안 제출 등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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