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1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필·박종관)는 지난 3일, 치매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평창읍이장협의회에서 지정 기탁한 사업비 1백만 원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직접 방문 후 차단기 설치를 완료했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사용 시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이 차단되는 장치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치매 환자나 고령자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활 안전 및 복지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안전망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전 향상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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