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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 보살펴드림, 해피700억 평창플랜으로 구축하는 어르신 복지 정책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5. 12. 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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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 보살펴드림, 해피700억 평창플랜으로 구축하는 어르신 복지 정책

 

평창군이 지역 어르신 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700억 원 규모로 편성한 다 보살펴드림 HAPPY 700 평창플랜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화 어르신 복지 종합 추진체계를 다져나가고 있다.

 

평창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르신이 오래, 건강하고 안전하게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핵심 목표로 복지 기반을 넓혀왔다. 군은 기존 정책의 성과를 토대로 다 보살펴드림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원 범위를 확장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노인복지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활력드림: 일자리와 여가를 통한 건강한 노후 기반 강화

평창군의 활력드림분야는 어르신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총 2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여가·학습 분야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군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 여건의 3,648개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해 운영했다. 개인의 능력과 희망 분야에 따라 일자리 참여 유형을 선택해 만족도가 높다. 군은 이어 내년에는 일자리를 4천 개까지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어르신들의 여가·학습 환경도 매년 개선되고 있다. 현재 관내 194개 경로당에는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시설 보수 등 실질적인 유지·관리 예산이 지원되고 있으며, 군은 영화 상영, 건강체조, 공예, 노래교실 등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활용해 준공 후 10년이 지난 노후 경로당을 보수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며, 현재 89개 경로당이 사업을 완료했거나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와 함께 노인대학 2개소와 복지회관 2개소를 중심으로 한 학습 프로그램, 문화탐방, 성인문해교실 등 다양한 교육·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의 배움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이어가고 있다.

 

건강드림: 의료·건강관리의 전면적 강화

건강드림분야에는 방문건강관리, 치매 통합관리, 노쇠예방관리 등 기초 보건 서비스뿐 아니라, 어르신의 일상적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46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AI·IoT 기반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건강관리 사업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혈압계·혈당계·활동량계·체중계 및 AI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를 어르신 가정에 보급하고,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가 비대면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코칭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나 건강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비대면으로 수시로 건강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평창군은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코로나19,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 주요 감염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해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장기요양 급여 비용과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여건에 따른 치료 격차를 줄이고 필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백내장 수술비는 올해까지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내년부터는 만 60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또 평창군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등급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의사 방문 진료와 월 2회 간호 방문을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현재 남부권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부터는 북부권까지 확대해 평창군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교실, 조호물품 지원, 가족 상담 등 치매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해 치매 고위험군과 중증 질환 어르신을 위한 지원 기반도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돌봐드림: 안전·식사·일상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 강화

돌봐드림분야는 어르신의 일상생활 전반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5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다.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기초연금은 물론 주거 안정을 위한 고령자 복지주택까지 지원하며 생활 전반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다. 현재 평창읍 116세대 고령자 복지주택이 운영되고 있으며, 27~29년 중에 용평(고령자 34세대), 진부(고령자 50세대), 대관령(고령자 20세대)에 고령자 복지 주택이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다.

*(공공주택 중 고령자 분양 할당 세대 개수)

 

일상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대폭 확대됐다. 병원진료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 화재·활동감지기 등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식사배달·장수식당 운영 등은 고독사 예방과 기본 생활안정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 되고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12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역시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대표적인 생활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사·정서 지원, 사례관리 등을 제공하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역시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의료·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사회참여 지원,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필수 돌봄 기능을 제공하며, 생활지원사 55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3명 등 총 58명의 인력이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평생 돌봄, 평생 건강. 어르신이 행복한 평창

평창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생활 전반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종합 복지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고령층의 생활 패턴 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를 강화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 보살펴드림 HAPPY 700 평창 플랜을 중심 축으로 행정·보건·복지·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기본 생활안정 기반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어르신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적 목표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여 모든 세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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