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원생활도민 제도’ 제휴처 모집…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생활도민 제도’ 제휴처 모집…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5월 1일 시행 예정인 ‘강원생활도민 제도’의 운영에 맞춰 제도 참여 사업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모바일 기반의 회원 서비스로, 강원을 방문하는 외지인을 생활도민으로 등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생활도민 제도에 참여할 도내 모든 업소 및 시설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강원생활도민 혜택지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휴처로 선정될 경우 강원도 공식 홍보 채널(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 지원과 함께 배너·포스터 등 생활도민제도 홍보물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실물경제응원정책과(033-249-22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원생활도민 제도’는 강원도 외 지역에 사는 누구나 별도의 주소 이전이나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등록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QR코드로 간편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도민으로 등록한 이용자는 숙박·음식·관광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및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도정 및 관광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제휴처 모집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