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라오스 새마을 시범 마을 방문 및 물품 기증

평창군 대관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라오스 새마을 시범 마을 방문 및 물품 기증

 

평창군 대관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기영․김명화)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4박 6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 새마을시범마을에 대한 견학 및 물품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협의회 회원 27명이 참여했으며, 13일 오전 10시에는 라오스 쌍텅구 내 새마을 시범 마을 5곳을 대상으로 한 기증식을 열고 이양기 10대(마을별 각 2대)를 전달했다. 또한 아동복 60벌, 학용품, 수건, 빵 등 생활물품을 함께 기부하며 현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증 물품은 대관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역 내 폐비닐 및 농약병 수거 활동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회원들이 손수 모은 정성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대관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평소 ‘장수식당’ 운영, 어르신 생신 잔치,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영 회장은 “지역에서 모은 작은 정성이 국경을 넘어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