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11월 13일(목) 오전 10시 휘닉스평창 스키장 리프트 및 곤돌라 구간에서 리프트·곤돌라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스키장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리프트·곤돌라 고장·정지 사고로 고립자 발생 등 구조 상황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평창소방서 119구조대원 23명이 참여해 ▲리프트 정지 시 고립자 구조 절차 ▲곤돌라 정전 상황에서의 인명 접근 및 구조 방법 ▲ 구조대상자 및 구조대원 안전 확보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인명구조장비 점검과 운용법 숙달을 통해 신속·정확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김근태 서장은 “스키장 내 리프트나 곤돌라 고장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인 만큼,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능력이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맞춤형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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