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길 터주기 훈련 실시

평창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길 터주기 훈련 실시

 

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2025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출동로 개선과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차량 양보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지휘차 등 총 4대의 소방차량이 참여했으며, 평창읍 주요 도로를 순회하며 “양보는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역 상가와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과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국민 모두가 실천해야 할 생명보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