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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8개 올림픽 도시 대표단, 평창올림픽 유산 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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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5. 10. 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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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성료

세계가 다시 본 '올림픽 도시 평창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평창에서 열린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전·현 올림픽 개최 도시 시장단, 올림픽 유산 관련 기관, 스포츠 전문가 등 전 세계 25개국 38개 도시와 17개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3일 열린 올림픽 레거시 포럼에서는 올림픽 유산 홍보와 기념을 주제로 2020 로잔과 2024 파리, 2028 LA 올림픽 준비 사례를 토론했다.

 

 환경 회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레거시 주제로는 1994, 2016 릴레함메르와 2002 솔트레이크, 2012 런던 사례로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진행된 IBSF 아카데미 평창사무소 개소식과 올림픽 도시 숲 조성 행사는 환경과 스포츠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는 2018 평창올림픽 당시 만찬 장소의 감동을 재현하며, 2018년도에 태어난 2018 평창올림픽둥이 18명이 고향의 봄 ‘I have a dream’을 합창했고 이어진 전문가들의 한복 패션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에는 평창올림픽의 주요 유산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평창이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멜라니 듀팍(Melanie Duparc) 연맹 사무국장은 평창은 올림픽 유산을 가장 성공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아시아 동계스포츠 발전의 중심지로서 평창의 역할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평창군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올림픽 유산 시설을 활용한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와 청소년 대상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올림픽 유산사업 선도 도시로서의 실질적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계 38개 올림픽 도시 대표단, 평창올림픽 유산 시설 방문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셋째 날인 24일 전 세계 38개 올림픽 도시 대표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유산 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림픽 개최 도시들이 대회 이후, 어떻게 유산 시설을 관리하고 발전시키는가!'를 주제로 올림픽 개최 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대표단은 평창의 스키점프센터와 슬라이딩센터, 평창올림픽기념관 그리고 강릉의 아이스아레나와 하키센터, 컬링센터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올림픽 개최 7주년을 맞은 평창올림픽 경기장들이 국제 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준으로 잘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날 투어는 최근 새롭게 조성되어 111일 공식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2018년의 영광이 미래로 이어진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영상 상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이후의 평창은 경기장을 단순히 유지하는 도시가 아니라,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평창은 올림픽 유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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