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만나는 ‘김광석 + 송골매, 그 추억을 노래하다’
가을 감성 더하는 레전드 음악 콘서트
평창군이 후원하고 평창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콘서트 ‘김광석 + 송골매, 그 추억을 노래하다’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오후 2시, 봉평 가산공원과 진부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1980~90년대 대중음악을 대표했던 두 전설, 고 김광석과 송골매의 음악을 현재의 무대에서 되살리는 추억의 헌정 콘서트로 마련됐다. 송골매 기타리스트 출신 김정선과 평창군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보컬리스트 이경윤이 13년 음악 인연을 이어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서는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기다려줘’, ‘빗물’,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김광석과 송골매의 대표곡들이 연이어 선보인다. 여기에 김휘랑(듀엣 유앤미), 강해서(싱어송라이터) 등이 특별출연해 추억의 팝송과 감성 발라드 무대를 더한다.
이경윤 보컬은 “김광석의 서정성과 송골매의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그 시절 음악이 주던 따뜻한 감성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평창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