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면 봄봄지원단, 고령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출입 환경 조성

용평면 봄봄지원단, 고령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출입 환경 조성

노후 계단 철거 후 경사로 시공…안전사고 예방 및 자립생활 지원

용평면 봄봄지원단(단장 김태웅)은 지난 16일 용평면에 거주하는 85세 고령의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출입 계단 수리 및 교체 공사를 지원했다.

기존 계단은 심하게 부식돼 낙상 위험이 컸으며, 장애로 인해 출입 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봄봄지원단은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계단을 철거하고,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경사로 형태로 새롭게 시공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가정의 출입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향후 거주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자립적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웅 단장은 “작은 시공이지만 이웃의 안전과 편의를 지킬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맞춤형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