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성예비군(소대장 정정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여성예비군은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효석)가 운영하는 ‘사랑의 냉장고’에 직접 만든 반찬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직접 정성을 담아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여성예비군은 2025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월남 참전용사 가족 15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반찬과 종량제 봉투 등을 지원하였다. 참전용사 가족들에게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전하는 자리였다.
정정희 소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예비군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평창군 여성예비군이 단순히 국방 예비 인력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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