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긴급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지원은 신대관령정수장, 진부정수장, 관내 소화전 2개소 등 총 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동원된 소방차량 35대(서울 12, 인천 4, 경북 5, 강원 14)가 연일 강릉 지역에 긴급 급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수장별로 1일 4명의 인력이 투입돼 취수 및 급수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원활한 급수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은 “강릉 시민들의 물 부족 해소와 생활 안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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