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국립춘천숲체원 ‘온기(ON氣) 가득 숲속음악회’ 운영

강원문화재단·국립춘천숲체원 ‘온기(ON氣) 가득 숲속음악회’ 운영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11일(목) 국립춘천숲체원 어울림관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온기(ON氣) 가득 숲속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기(ON氣) 가득 숲속음악회’는 강원문화재단과 국립춘천숲체원의 협력사업으로, 국립춘천숲체원의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숲체험 캠프’와 연계하여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의 장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정서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강원지역 청년예술인 단체인 국악창작그룹 ‘스트링즈’가 전통 국악부터 가요 메들리까지 한 시간 동안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숲을 배경으로 울려 퍼진 우리 소리는 관객 170여 명에게 따뜻한 울림과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진 국악의 선율이 많은 분들께 위로와 휴식을 드렸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