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울진료회, 평창군 방림면 주민 의료봉사 '훈훈'
방림면의 건강지킴이 이울진료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을 찾아, 26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복지회관에서 훈훈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이울진료회 장은식 단장, 김경환 지도교수 등 11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초음파검사 및 일반진료와 상비약 나눔, 찾아가는 방문 진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이울진료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연합 의료봉사 동아리로 1965년 창설됐으며, 1980년부터 꾸준히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방림면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울진료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봉사를 통해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의미 있는 곳에 힘을 보태준 이울진료회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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