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속초항, 북방항로 운항 재개‘초읽기’

뉴스/읍면,기관

by (Editor1) 2025. 7. 21. 15:03

본문

300x250
반응형

속초항, 북방항로 운항 재개초읽기

- 지앤엘에스티, 카페리선지앤엘그레이스호’8월 정기 운항 예정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북방항로가 오는 8월 정기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선사 지앤엘에스티(GNLst)가 운영하는 국제카페리선 지앤엘그레이스호726() 속초항에 입항하며 운항 재개의 신호탄을 쏜다.

 

지앤엘에스티는 지난 3월 해당 선박을 인수한 뒤 안전성과 승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대규모 내·외부 수리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제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면, 속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정기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주 1항차로 시작해, 2026년부터는 주 2항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속초블라디보스토크 항로는 강원자치도가 환동해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인프라라며, “운항 재개는 동해안 상권과 연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내년까지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시설 보수·보강을 완료해 운영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그 전까지는 속초항 크루즈터미널을 임시 사용할 예정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