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집에서도 의료·돌봄 한 번에!”강원특별자치도, 통합지원체계 포럼 개최… 2026년 법 시행 대비 박차

뉴스/주요뉴스

by _(Editor) 2025. 7. 12. 10:46

본문

300x250
반응형

“집에서도 의료·돌봄 한 번에!”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지원체계 포럼 개최… 2026년 법 시행 대비 박차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기반조성 포럼’을 열고,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법은 노인, 장애인,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해 2024년 3월 26일 제정되었으며,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 시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공무원과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합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 민관 협력 모델, 지역 특성에 맞는 실행 전략이 공유됐다. 강원도는 고령화와 인구 분산 문제에 대응해 방문 의료, 방문 간호, 상담 연계 서비스 등을 포함한 통합돌봄센터 구축과 인프라 정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법의 시행규칙을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각 지자체는 전담조직 구성, 조례 정비, 인력 확충 등을 준비 중이다. 정영미 도 복지보건국장은 “끊김 없는 돌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필수”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 시행을 통해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의 연계가 강화되고, 지역 간 돌봄 격차 해소와 공공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강원도는 시범모델을 개발하고, 국비 확보 및 협의체 구성을 통해 2026년 시행 전까지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