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고령화 대응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평창군, 제14회 인구의 날 ‘고령화 대응 분야’ 국무총리 표창 수상
1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평창군이 ‘고령화 대응 우수기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4년부터 10년간 추진해 온 지역 사회 기반 노쇠 관리 실증사업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노인 돌봄 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평창군은 2014년부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팀과 협업하여, 전국 최초로 15개 보건진료소 관할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중재(질환 관리, 운동, 영양, 인지 등), 관리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평창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농촌 지역에서도 노인을 위한 과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 IoT) 기반 건강관리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하여 지역 고령자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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