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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기류 변화… “국민을 향한 시선, 이제야 제자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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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1) 2025. 6.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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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기류 변화… “국민을 향한 시선, 이제야 제자리를 찾았다”


2025년 6월 23일, SNS를 통해 드러난 여야 정치인들의 행보에서 ‘국민을 향한 정치’의 복원이 감지되고 있다.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 기조 속에 국회의원들도 보다 민생 중심적인 행보에 나서며,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지금이 민생회복 골든타임”이라며 “30조 원 민생추경부터 처리하자”고 SNS를 통해 밝혔다. 특히 최근 여야 합의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 문제에 대해 “대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 국정 공백 최소화를 호소했다.

조국혁신당의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도 “민생에 비상 호흡기를 달아야 한다”며 추경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번 주 안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는 절박한 문구는 민생을 둘러싼 위기감을 대변한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울 공릉동 성당 앞 경춘선 숲길에서 직접 ‘현장민원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의장이 민원 현장을 옮기니 관심이 높아졌다”며 국민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선 모습은 ‘권위 정치’에서 ‘참여 정치’로의 전환을 상징한다.

지역 체육대회에서 마주친 여야 인사 간의 교류도 눈길을 끈다. 나경원 의원은 “김병기 원내대표와 오랜만에 동작에서 조우했다”며 “스포츠와 지역 사랑 앞에서는 여야가 없지만, 국회는? 협치가 법치겠죠~”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유쾌한 정치를 보여줬다.

한 시민은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대통령이 안정되게 나라를 이끌어나가니 국회의원들도 오롯이 국민을 위해 시선을 향하는 요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야 안정적인 나라 같다”고 평가했다.

정쟁의 언어가 아닌 민생의 언어로 국민 앞에 서기 시작한 정치인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되는 이 변화가 일시적 바람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국민의 눈은 여전히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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