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면새마을부녀회, 장수식당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 안부 챙겨

미탄면새마을부녀회, 장수식당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 안부 챙겨
– 취약계층 100가구에 정성 담은 식사와 간식 전달

어제(6월 12일), 미탄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는 기존에 미탄복지회관에서 운영해오던 장수식당 사업의 연장선으로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곤드레나물국, 오이도라지무침, 멸치볶음 등으로 구성된 정성스러운 도시락과 함께 빵과 음료수 등의 간식을 마련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식사 걱정 없이 따뜻한 밥 한 끼로 하루를 시작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락 배달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지역 돌봄 실천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