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지난 5월 30일(금) 오전11시, 대관령면 차항1리 마을회관 2층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직원 10명, 의소대원 10명, 박 형숙 대관령면장을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4명, 시민안전관리협의회(회장 심윤섭) 위원 5명, 그리고 마을 주민 3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뜻을 함께하였다.
행사에는 ▲주택용 소방시설기증식 ▲명예소방관 위촉식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유공자 표창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창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회장 심윤섭)에서 차량용소화기 기증식으로 주민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확산소화기 55개 및 차량용 소화기 27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10개를 차항1리 마을에 보급하였다. 이를 통해 소방관서와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농촌지역에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김근태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