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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재 개인전 ‘꽃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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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1) 2025. 5. 1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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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재 개인전 ‘꽃동산’
1992년 수원환경미술전에 첫 작품을 발표한 이후 환경과 생태미술의 깊이 있는 작업을 위해 평창 백석산에 자리 잡은지 25년동안 꾸준하게 작업해온  이향재의 ‘꽃동산’ 개인전이 5월월10일 부터 5월월23일까지 수원 행궁재갤러리에서 열린다.

작업실이 있는 백석산의 모든 동식물의 관계 맺기와 공생을 보면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특히, 꿀벌, 식물의 관계형성 및 자연 순환의 이치를 터득하고,  하오개 숲속의 향기와 스치는 바람과  동물,곤충등 다양한 종들의 조화로운 생태계를  표현한 이번 전시에는 「 하오개의 봄」 씨리즈와 「숲으로 스미다」등 최근 3년간 제작한 30점의 대표작이 발표된다.

그동안 평창미술인협회와 수원민족미술협회에서 꾸준히 작품 발표를 해왔으며, 평창문화예술재단과  강원문화재단,평창유산재단의 지원으로 4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개인전은 수원을 떠나 평창 백석산 하오개에 작업실을 마련한지 25년만에 수원에서 열게 된 귀향전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행궁재 갤러리의 초대전으로 개최 되었다.

이향재 화백은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 숲의 파수꾼이자 파랑새가 되어 이곳 생태계를 주시하며 응원하고, 이런 경험들이 작품속에 살아 숨쉬도록 생태미술 작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시를 초대한 행궁재 갤러리 조연주 대표는 “나무 같은 강인함으로 모진 세월을 견디며 가족들을 지켜 낸 어머니 같은 힘 있는 그림들과 날아갈 듯 화사하고 조그만 이름 없는 들풀들에 따뜻한 시선을 담아 영혼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초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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