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미탄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효(孝)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5월 8일, 미탄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현승·김정희)는 미탄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한 포토존과 함께, 미탄면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 여성재향군인회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드렸다.
또한, 협의회가 자체 회비로 마련한 푸짐한 점심 식사와 함께, 미탄초중학교 통합 32기 졸업생들이 후원한 떡(50만 원 상당),
미탄초중총동문회가 후원한 양말 선물(150만 원 상당) 등이 제공되며 행사의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이현승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가 함께 정을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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