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래 주인공과 함께 EM 흙공으로 오대천 살리기' 진행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래 주인공과 함께 EM 흙공으로 오대천 살리기' 진행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섭·우강호)는 23일 진부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과 함께 ‘미래 주인공과 EM 흙공으로 오대천 살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진부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대표 전경주·장형자) 지정기탁금과 진부하수종말처리장 위탁사업소 에코비트 평창사업소(소장 임기산)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진부초등학교 학생들과 유용 미생물(EM)과 흙으로 ‘EM 흙공’을 만드는 행사다. 만들어진 흙공을 한 달 정도 숙성시켜 오대천에 투척하는 행사도 추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EM), 발효액, 황토를 공 모양으로 빚어 만든 것으로 악취제거 등 수질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내일을 책임질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지역의 생명줄인 오대천 환경을 살리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