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객 1,400명 강원 유치… 강원관광재단 전시 복합 산업(MICE) 시장 공략 성과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4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2025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가 총 1,420명이 참가하며 당초 예상 규모를 크게 웃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후원했으며, 중국 시니어 문화예술단체를 포함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함께한 문화 관광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을 방문해 지역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상권을 탐방하는 일정을 소화했으며, 춘천 원도심 일대에는 체류형 소비가 유도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도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통해 발생한 개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5억 원, ▲수입유발효과 3억 4천만 원, ▲고용유발효과 26명으로 집계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전시 복합 산업(MICE) 유치를 계기로 중화권 단체 관광객의 실질적인 유입 성과를 확인했으며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형 전시 복합 산업(MICE) 행사를 전략적으로 기획·유치해 나가며 ‘성과가 수확되는 마케팅’을 실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시 복합 산업(MICE)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이번 춘천호반 평화의 춤 축제는 중화권 전시 복합 산업(MICE) 시장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접근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직접 중국을 방문해 현지 기관 및 여행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만큼 이번 성과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 복합 산업(MICE)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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