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특화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 실천에 나섰다.
지난 4월 17일,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남섭, 우강호)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대화면의 한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봄의 정취를 느꼈고, 평창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평창미술동호회(회장 김영숙)와 협업하여 취약계층이 밀집해 거주하는 주택가 골목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도 진행됐다. 밝고 따뜻한 색감의 벽화는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며,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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