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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FTA ‘기회로’ 농산물 수출 나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1. 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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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농산물 지원 예산 



강원도, FTA ‘기회로’ 농산물 수출 나서

농식품 수출 예산 85억원 집중 투자키로


[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맞서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신규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농산품 수출을 확대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4억8000만 달러로 상향 설정하고 ▲수출농업 생산기반 인프라 구축 ▲강원농식품 신뢰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농식품 수출활성화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에 85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우선 수출농업 생산기반 인프라 구축과 신선채소·하훼 수출단지조성사업, 농식품 제조시설 현대화사업 등 3개 사업에 58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강원도 농식품의 신뢰 및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시군별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농산물 및 GAP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지원, 도지사 품질보증제 지원 등 4개 사업에 9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해외시장 조사와 소비트렌드 분석, 수출 맞춤형 농식품 발굴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및 해외 안테나숍운영, 중국·동남아·미주지역, 할랄시장·코셔시장 등 신흥시장 개척지원 3개 사업에 18억원을 쏟아 붓는다.


특히 올해는 도내 수출업체가 농식품 주요 수입국에서 위생·검역·통관 등으로 겪는 문제는 해결하기 위해 ‘수출농식품 국제인증 등록’을 신규로 도입·시행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FTA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 도내 농식품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 제조가공시설 현대화 등 내수기반 강화와 함께, 수출전략품목 발굴, 수출 선도조직 육성 등 맞춤형 수출시책을 더욱 강화해 수출농업을 강원경제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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