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과 함께하는 "꿈을 굽는 파티쉐" 마지막 4회차 성료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과 함께하는 "꿈을 굽는 파티쉐" 마지막 4회차 성료

봉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재준, 송문석)는 지난 12월 30일 오후 2시, 봉평면에 위치한 빵프레에서 지역 내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특화사업 "꿈을 굽는 파티쉐" 마지막 4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장애인들이 직접 빵과 케이크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장애인들은 전문 제빵사의 지도 아래 케이크를 직접 제작하며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체험의 기쁨을 경험했다.

 

"꿈을 굽는 파티쉐"는 장애인과 지역사회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마지막 회차는 단순히 빵을 만드는 것을 넘어,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게 처음이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모두가 함께해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존중받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연말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