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본격적인 겨울철 맞아 이용객 급증 스키장, 눈썰매장 위생 점검 강화

평창군, 본격적인 겨울철 맞아 이용객 급증 스키장, 눈썰매장 위생 점검 강화

 

평창군은 겨울철 식품 취급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창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겨울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키장과 눈썰매장 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개인위생(마스크, 위생모) 준수 여부 △그 외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며, 중대한 위반 또는 고의, 상습적 위반 행위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국내 주요 스키장이 다수 위치한 평창군에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