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여건으로 '제16회 평창송어축제' 1월 3일로 연기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축제 개최일 1주일 연기
축제장 안전을 위해 30cm 얼음 얼어야
대한민국 겨울 축제를 대표하는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2025년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되는 것으로 축제 개최일을 연기했다.
제16회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38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따뜻한 날씨로 30cm 이상 얼음이 얼지 않아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일주일을 연기하여 2025년 1월 3일(금)부터 개최된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 위원장은 “축제가 연기되어 축제를 기다려온 관광객들에게 죄송하다.”라며, “기간이 줄어들었지만, 축제 기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festival700.or.kr, 전화 033-336-4000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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