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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난피해 소상공인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 전액 지원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24. 12. 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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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난피해 소상공인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 전액 지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재난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상환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2019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 등 삼중고를 겪으며 상환기간 연장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강원도는 고성·속초 산불 피해 비상대책위원회와의 면담과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건의를 통해 11월 25일부터 상환기간 연장이 전국 최초로 확정되었으며, 도는 이와 함께 이자 전액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상환기간 연장을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재단에서 연장 보증서를 수령한 후 거래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담보대출자는 거래은행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강원도는 화재, 산불, 태풍 등 다양한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2024년 11월 기준으로 총 37억 원의 이자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재해구호기금에 30억 원을 추가 적립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11월 28일 노장현 고성·속초 산불 피해민 대표는 김진태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환기간 연장을 이끌어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소상공인의 재기가 강원도의 재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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