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최재민 의원, LA서 한인 정치 후보들과 교류…ITS 세계총회 강릉 개최 홍보

 

강원도의회 최재민 의원, LA서 한인 정치 후보들과 교류…ITS 세계총회 강릉 개최 홍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이 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의 한 식당에서 한인 정치 후보들과 만남을 가졌다. 최 의원은 11월 5일 미국 연방 하원의원(34지구) 선거에 출마하는 데이비드 김(David Kim) 후보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54지구)에 출마하는 존 이(John Yi) 후보를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데이비드 김 후보는 2020년 한인 후보들이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초선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 의원은 두 후보와 LA 공립학교에서 시행 예정인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와 LA의 선진 교통시스템 및 무인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Waymo)’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026년 강릉에서 개최될 IT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를 홍보하며 강원도의 스마트 교통 혁신 의지를 알렸다.

 

최 의원은 LA 시의원(10지구)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 그레이스 유(Grace Yoo)도 응원하며 세 후보 모두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 의원은 "당선 후 강원도에서 다시 만나 강원도와 미국의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