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꿈이 쌓이는 스노우(S.N.O.W) 행복 교육도시 평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평창군은 지역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평창형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교육환경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평창군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맞춤형 인재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인근 도시로 자녀 교육을 위해 유출되는 인구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학습형 원스톱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으로 교육 정보를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주민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유아 및 청소년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 사업도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돌봄 전담센터와 평창형 돌봄 시설 신설 ▲돌봄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장난감 도서관 운영 ▲안심 셔틀버스 도입 ▲주말 돌봄 및 외국어 학습 놀이 공간 ‘펀_키즈런’ 조성 ▲서울런을 연계한 공공 교육 학습 플랫폼 구축 ▲통합 검색과 수강 신청이 가능한 평생 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지역 산업과 연계한 전문 교육을 위한 (가칭) 인재육성학습관 운영 ▲공유 스터디카페 조성 ▲청소년 평생 학습과 자기주도적 진로 체험 교육 확대 등이 포함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이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평창과 함께 꿈을 키우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평창군은 매년 35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공교육 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장학재단인 평창장학회를 ‘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 확대·개편해 지역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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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개념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지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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