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행정사무감사] 평창군의회, 장수식당 운영 개선 두고 의견 교차

뉴스/의회소식

by (Editor1) 2024. 9. 20. 21:32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군의회, 장수식당 운영 개선 두고 의견 교차

평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수식당 운영과 관련된 논의가 뜨겁게 오갔다. 김성기 의원과 이은미 의원은 장수식당 운영과 관련된 민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성기 의원은 장수식당에 대한 민원 문제를 제기하면서 “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은 인정하지만,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의 의견 역시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음식이 남는 문제에 대해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민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음식의 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예산 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모든 읍면에 공평하게 예산이 집행되도록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수식당 운영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복지 사업인 만큼, 봉사자들의 헌신을 존중하면서도 민원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은미 의원은 민원의 배경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장수식당에서 직접 봉사하는 사람들은 이런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실제로 현장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남는 음식을 처리하는 문제를 그렇게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민원을 제기한 사람들이 운영 실태를 충분히 알지 못한 채 문제를 제기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두 의원의 의견 교차 속에서 장수식당 운영 개선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민원 처리 방식과 봉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향후 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