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열 의원은 평창군의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 현황과 관련해 대기 인원이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센터 인원을 늘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평창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대기 인원이 있다고 들었는데, 인원을 늘릴 계획이 없는지"를 물었고, 전해순 가족복지과장은 "공간은 충분하지만, 센터 측에서 인원을 늘릴 의사가 없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대기 인원이 있는 상황에서 왜 인원을 늘리지 않는지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진부 다함께돌봄센터처럼 학교 및 학원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례를 평창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만약 그 방안이 불가능하다면 차량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해순 과장은 "진부의 사례를 공유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창열 의원은 영유아 복지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예산은 440억 원인 반면, 영유아 관련 예산은 120억 원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더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해순 과장은 "어린이 놀이터 확충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내년에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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