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야기] 평창읍 전설 (중서낭댕이약수)

카테고리 없음

by _(Editor) 2017. 9. 6. 11:27

본문

300x250
반응형



중서낭댕이약수


유동에서 조둔으로 가는 길목에 "중서낭댕이"라는 곳이 있는데 옛날 이곳에 절이 있었다 하며 이절에서 서남쪽으로 50m쯤 되는 곳에 샘물이 흐르는데 이것이 약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이 곳을 지나던 왜병이 절을 불태우고 온갖 만행을 저지르자 이 절에 있던 스님이 약수가 나오는 샘물을 반석으로 덮어 놓고 표연히 사라졌는데 이때부터 약수의 용출량이 줄어 들었으며 그 후 스님은 어느 곳에선가 왜병과 싸우다 죽었다 한다. 


주민들은 지금도 조둔리로 들어가는 길목을 "중서낭댕이"라고 부르며 샘물을 덮었었다고 전해지는 반석이 지금도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