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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강릉 안반데기 재방문…고랭지 배추 생육 긴급 점검"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24. 8. 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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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강릉 안반데기 재방문고랭지 배추 생육 긴급 점검"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지난달 26일 대관령면의 여름 배추 밭을 점검한 데 이어, 88일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를 재방문해 고랭지 채소의 생육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반데기는 여름 배추의 주요 산지로, 8월 중하순에 집중 출하되는 지역이다. 최근 폭염과 폭우로 인해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송 장관은 배추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와 시장 공급의 안정화를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배추 생육 실측 결과, 병해충 발생 현황, 방제 실적, 비축기지 추진 상황 등이 논의되었다. 송 장관은 비축물량의 탄력적 운용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최근 배추와 무의 도매가격이 평년보다 상승했지만, 도내 고랭지 작물의 생산량은 감소 추세로 수급 불안이 예상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폭염과 이상기후로 인한 배추 작황 관리와 수급 안정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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