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가축분노배출시설 합동 지도점검 실시

 

평창군은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리 취약시기인 장마철의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부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지자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재활용업체로 설치 허가 및 신고 여부,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관리일지 작성여부 등을 점검하고, 가축분뇨를 공공수역 인접지역에 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위반 적발된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재활용 업체에 대해서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처분이행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가축분뇨 방치, 유출행위 등 집중 단속하여 사전 환경오염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