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행정사무감사] 평창군, 상급 기관 감사로 인한 공무원 징계 현황에 대한 우려 표명
평창군의회 남진삼 의원은 기획실 대상 사무 질의에서 상급 기관 감사로 인한 공무원 징계 현황과 관련하여 우려를 표명했다. 남 위원은 특히 2023년 감사원 감사 결과로 인해 강등 및 정직 처분을 받은 공무원들에 대한 후속 조치와 관련해 질문했다. 그는 지방공무원 임용 시 부당하게 증원된 인원과 부당 신규 임용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공무원 복무기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20명의 추가 인원이 부당하게 증원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로 인해 평창군의 청렴도 이미지가 훼손되었다"며, "해당 공무원들이 정당하게 시험을 치르고 임용된 만큼 그들 역시 피해자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사안이 언론에 많이 노출되면서 평창군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기획실장 주현관은 "평창군은 청렴도 관리와 언론 노출 자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공무원 복무기강에 대한 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주 실장은 또한,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상급 기관 감사로 인한 징계 현황을 설명하며, "평창군 내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평창군의 공무원들이 복무기강을 철저히 지키고, 군의 청렴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실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질의는 평창군의 공무원 복무기강과 청렴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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