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횡성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은 12일 횡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4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 6월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지역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부문에 신청,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183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미래 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횡성읍 묵계리에 조성되는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는 3단계 추진계획 중 현재 2단계가 진행 중이다. 횡성군은 이번 국토부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거점특화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건립하고, 주진입도로 신설로 2단계 사업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거점특화단지 접근성 확보와 근로자 교통편익 제공 등을 위해 국도 5호선과 군도 10호선을 가로지르는 왕복 4차선 주진입도로(L=1.4km)를 신설하고, 일자리지원센터 및 주민문화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을 건립하여 입주 근로자의 복지・건강 증진, 문화생활 향유를 도모한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의 유망한 사업을 선정하여 전략사업으로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그중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지역에는 국비 100억원 지원과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특례를 부여한다. 올해 투자선도지구에는 횡성군과 함께 충북 음성군(스마트 농업), 충남 천안시(역세권)가 선정됐다.
유상범 의원은 “횡성군을 미래 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목표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추가적인 국비사업과 예산확보로 남은 2단계, 3단계 사업을 조속히 완성하여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영역